신개념 스마트폰 케이스…벨킨-레고 만났다

일반입력 :2013/12/05 17:27

이재운 기자

벨킨이 레고와 만났다. 빌킨 케이스 뒷면에 레고 브릭을 부착하고 원한다면 교체도 할 수 있어 다양한 스마트폰 케이스 연출을 할 수 있다.

5일 한국벨킨은 레고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아이폰·아이패드용 ‘벨킨 레고 빌더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벨킨 레고 빌더 케이스는 레고의 첫 공식 라이선스 스마트폰 케이스로, 레고 브릭으로 직접 조립할 수 있다.

벨킨 레고 빌더 케이스는 레고의 공식 기본판 형태로 제작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레고 브릭으로 직접 스마트폰 케이스를 조립해 즐길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 5/5s, 아이팟 터치 5세대 전용으로 각각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만5천원, 4만5천원, 3만5천원이다.색상은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5/5s, 아이팟 터치 5세대 전용 케이스 모두 각각 세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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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3단 스탠드 형태로 접어 사용할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감상 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벨킨의 설명이다. 절전보드 자동해제 자석을 내장해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기기의 절전 모드가 해제된다.

정윤경 한국벨킨 마케팅 부장은 “벨킨과 레고 그룹은 일상 생활에서 상상의 무한 잠재력을 구현하기 위해 제휴했다”며 “레고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컬러로 제작된 벨킨 레고 빌더 케이스는 기기 보호라는 기능성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케이스 이상의 장난감이자 패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