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M2M 기업 종합조사 3년 연속 선두

보다폰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메이슨이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M2M 기업 종합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M2M 기업 종합 평가조사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 대상으로 제공 서비스 범위, 사업 전략, 네트워크와 표준 등 M2M과 관련된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보다폰은 시장 비전과 능력에 높은 점수를 얻고, 고객 경험 관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다폰은 M2M 고객사에 20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BMW, 아마존 등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보다폰 M2M 총괄인 에릭 브레나이즈는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리포트는 그간 우리 팀의 노고를 인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2M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차별화된 요소로 삼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애널리스트인 모건 물룰리는 “보다폰이 고객 경험 관리 부문에 초점을 두어 이를 통해 브라질과 같이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의 현지 요구 조건에 잘 적응하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