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는 과천시청이 데스크톱 관리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호리즌 뷰'를 도입해 VDI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VM웨어는 과천시청이 PC장애문제 개선 및 노후 PC교체, 정보보안강화와 근무환경 개선과 전사적인 데스크톱 관리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23개 부서에 총 100대 규모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이 구축됐다.
과천시청은 가상 데스크톱 도입을 통해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단말기 등을 관리할 수 있어 인력 및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스크톱 본체가 모두 사라지면서 사무실 내 공간이 넓어지고 실내 온도가 낮아지는 등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데이터를 사용자 단말기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고 활용함에 따라 PC 장애 복구 시간이 기존 1~2시간에서 20분 이내로 단축됐고, 중요문서 유출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과천시청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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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은 향후 3년간 가상 데스크톱 수를 청사 내 거의 모든 PC(800대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들의 가상화 도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청이 주요 부서에 대규모로 VDI를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 행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과천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가상화와 클라우드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