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자 누리꾼들도 초미세먼지의 의미에 주목했다.
6일 온라인 게시판에선 '초미세먼지'에 대한 설명이 올라와 관심을 받았다.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통상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로,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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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6일 밤 12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누리꾼들은 "괜히 마스크 쓰고 다니는게 아니었네" "심장질환까지 일으킨다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