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빌l36524'를 타사 ERP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연동모듈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빌36524'는 더존ERP와 연동해 ERP 내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만 해도 국세청 전송 및 회계처리가 이뤄지게 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ERP 연동모듈으로 SAP, 오라클 등 다른 ERP 시스템을 쓰더라도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존비즈온은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메인화면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간 접근성도 개선했다. 전자세금계산서뿐 아니라 엑셀, 워드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한편, 전자문서 기반 지급결제서비스인 바로페이(BaroPay), 전자계약·전자공문 등 업무용 솔루션을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다음달까지 빌36524의 세금계산서 화면 및 인쇄, 거래명세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입력화면, 출력양식 등에 대한 보강을 완료한다. 내년 7월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이 되는 개인사업자(직전 년도 공급가액 3억 이상)를 위해 매입·매출장 및 일반경비 관리 기능을 내년 상반기까지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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