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시스코, 클라우드 분야 협력

일반입력 :2013/08/21 09:48

송주영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프라이빗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시스코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오피스 등 패키지 솔루션을 시스코 UCS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으로 구현해 공급한다. 양사는 영업지원,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4월부터 더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역량 강화, 경쟁력 확보, 안정화,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을 분석하며 사업성을 검토해 왔다.

기술 협력을 통해 호스티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HCS), 모빌리티, 비디오 서비스 등을 D-클라우드 프라이빗 제품에 통합했다.

양사는 최근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더존비즈온 이중현 부사장, 시스코 코리아 손일권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의 ERP, 그룹웨어,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팩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자세금계산서, 샵메일, 공전소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지원하게 된다. 기존 12만 ERP 사용자 외에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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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D-클라우드 프라이빗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반 망분리 기능, 인프라 가상화등의 보안 기능을 적용한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기업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확고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