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미국 씨넷은 노키아가 저가 스마트폰 루미아 520을 업그레이드 한 루미아 525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노키아는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며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반면 미국 등의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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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 525의 사양은 대체로 루미아 520과 같다. 4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프로세서, 8GB 내장 메모리,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다. 다만 1GB램을 탑재해 루미아 520의 512MB 대비 두 배 늘어났다. 색상은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3종류다.
루미아 525는 우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지에서 먼저 출시된다. 북미, 유럽, 남미 등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가격은 1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