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는 파운드리 업체 TSMC를 통해 업계 최초의 20나노 올 프로그래머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울트라스케일'(UltraScale)은 자일링스의 비바도(Vivado) 주문형설계(ASIC) 아키텍처와 울트라패스트(UltraFast) 설계 기법으로 ASIC 클래스의 장점을 살린 제품이다. 400G OTN, 패킷 프로세싱 및 트래픽 관리, 4X4 혼합모드 LTE, WCDMA 무선, 4K2K 및 8K 디스플레이 ISR 등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센터용 고성능 컴퓨팅 등에 적용될 수 있다.
빅터 펭 자일링스 부사장 겸 제품 총괄 매니저는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로 고성능 FPGA를 가장 먼저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재확인 시켰다”며 “울트라스케일은 7 시리즈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울트라스케일은 현재 초기 샘플 물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샘플 공급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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