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 이용자가 1천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U+박스는 가입 이통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 이후 지난해 가입자 588만명을 확보한 뒤 올해 412만명이 추가로 가입하면서 1천만명을 넘어섰다. 월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최근 40만명 내외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U+박스 인기 이유로 ▲스마트폰 태블릿P 대중화로 인한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 확대 ▲대용량 문서 및 미디어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편의성 제공 ▲동영상,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실시간 공유 등을 꼽았다.
U+박스는 통신사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중 유일하게 자동 백업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에서 올리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다른 기기에서 별도 작업 없이 볼 수 있는 N스크린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문서와 동영상, 사진을 편집해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내놨으며, 동시에 여러명이 한 화면을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는 비디오SNS ‘U+ShareLive’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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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박스 가입자 1천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앱을 실행할 때마다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사업담당은 “U+박스 1천만 가입자 돌파는 단순히 자료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클라우드 기능을 넘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를 손쉽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U+박스 기반의 ‘U+ShareLive’과 같이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