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 순이익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익률 상승이 유일한 위안이 됐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014년 3분기(8~10월) 매출 10억5천400만달러, 순이익 1억1천870만달러(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4%, 순이익은 약 43%가 하락했다. 매출 총 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52.9%에서서 55.4%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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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전년동기비 실적이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7.9% 늘었다.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의 AP 확산이 힘이 됐다. 엔비디아는 중국 샤오미의 마이3(Mi3) 스마트폰, 엔비디아가 직접 제작한 테그라노트 등에 테그라4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10억5천만달러(2% 오차 범위) 매출, 54.2%의 이익률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