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방수 지원과 10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배터리로 활동성을 높인 전 방향 서라운드 사운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BTS5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RS-BTS50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400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다. 스피커 외부에는 기능성 직물 소재와 실리콘 소재로 마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IPX2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하며 각종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삼각기둥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고 최대 10시간 재생이 가능한 내장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벨트나 가방에 스피커를 걸 수 있는 금속 홀더를 제공해 휴대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이와 함께 39mm 지름의 드라이버에 2.5W 출력을 지원하는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특히 스피커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 및 음악 장르에 따라 원하는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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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는 중에 걸려온 전화는 핸즈 프리로 수신 가능하며 전화를 쉽게 받고 끊을 수 있도록 통화 버튼을 따로 마련했다.
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핑크 등 총 5가지 밝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