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이 KBS2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주말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전국기준 시청률 17%로 주말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난주 지난주 방송 15.8% 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일요일 예능 강자로 불리던 '개그콘서트'가 기록한 16.9% 보다 0.1%p 높은 시청률로 일밤은 새로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로 등극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는 9.1%을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9.7%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15%로 토요일 예능 중 1위, 주말 예능 중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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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일밤'의 '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 윤후 부자가 빠진 네 명의 아빠들과 아이들이 밤 따기 체험과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어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일밤 주말 예능 시청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해군의 힘인가, 요즘 일밤 너무 재밌다, 개콘이랑 무도랑 동시간대 붙는다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