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환경성적표지 인증

일반입력 :2013/10/25 15:10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친환경 제품 국가공인인증 제도다. 제품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영향을 지수화해 제품에 표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스마트TV(모델명 UN55F7100)에 저전력 발광다이오드(LED)와 영상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회사측은 전년 동급 제품보다 연간 전기료를 27% 가량 낮췄으며 대기 전력도 극소량(0.06W)으로 줄였고, 앞서 지난 9월 '저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올해의에너지위너상'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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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줄이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고 노르웨이 인증기관 '넴코'의 그린마크 획득, 미국 정부기관 'EPEAT'의 친환경 제품인증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국내외에서 삼성TV의 친환경성을 널리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TV업계 리더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