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MC 박서준 보라 발탁 "이런게 운명인가"

연예입력 :2013/10/17 18:19    수정: 2013/10/17 18:48

온라인이슈팀 기자

KBS 2TV '뮤직뱅크'의 새 MC로 배우 박서준과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박탈됐다.

두 사람은 KBS 2TV '뮤직뱅크'의 2AM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의 뒤를 이어 새 MC로 발탁돼 25일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이끈다.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뱅 가을개편 설명회에는 둘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 설명회에는 이휘재, 타블로, 한석준 아나운서, 최원정 아나운서, 김솔희 아나운서, 박서준, 보라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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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은'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돼 좋다. 신선한 느낌으로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군대에 있을 때 씨스타가 데뷔했다. 그런데 같이 MC를 보게 됐다. 운명인가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씨스타 보라는 항상 무대 위에만 섰다가 MC를 하게 돼 기분이 새롭다며 박서준과는 친하지는 않았는데 안면은 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뮤뱅 MC 박서준 보라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선한 조합이다, 응원할께요, 환상의 콤비 기대할께요, 둘이 잘 어울리는듯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