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공범 시사회 앞두고 조울증"

연예입력 :2013/10/14 15:37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스릴러 영화 '공범' 시사회를 앞두고 조울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가 주연한 영화 '공범'은 실화를 다룬 영화 속 범인의 목소리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고 충격을 받은 딸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예진은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내일 공범 시사회를 하는데 지금은 조울증 상태라며 지금 조증인데 순식간에 울증으로 바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내일 시사회를 통해 (영화 공범을) 처음 보는데, 굉장히 긴장된다라고 기분을 표현했다.

영화 공범에 대해서도 소름 끼치는 내용의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연기한 극중 딸이 실화를 다룬 영화를 보다 그 영화 마지막에 흘러나온 진짜 범인의 목소리가 아버지의 것이란 걸 알아챈다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평소 아빠가 하는 말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라는 이야기를 듣고 딸이 아빠를 의심한다. 소름 끼치는 내용의 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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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누리꾼들은 꼬부랑 할머니가 되도 손예진은 손예진 손예진이니까 무조건 평타는 칠거야 돈은 안아깝지 손예진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놈목소리2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