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태도논란…“성의없어” 누리꾼 갑론을박

연예입력 :2013/09/23 18:14

온라인이슈팀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는 설리의 안무가 성의 없다는 의견과 짧은 치마 때문이라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맞섰다.

발단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에프엑스의 공연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S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의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공연 모습을 담았다.

영상 중 일부 장면에서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고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설리는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무대 위에서 자리에 앉아있다.

설리의 태도 논란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설리는 그동안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짓는다던가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관련기사

설리 태도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에게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리 안무를 안 한 이유가 뭔가”, “정말 성의 없어 보인다”, “설리 태도 논란 또?”, “다른 멤버들도 치마 입고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또 다른 누리꾼들은 “몸이 아팠거나 부끄러웠을 것”,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겠나”, “본인이 제일 속상할 듯” 등의 옹호론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