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소속팀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이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에서 AC밀란에 0-3으로 패배했다. 박지성은 전, 후반 동안 60분에 걸쳐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산 시노 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PSV는 전반 9분에 케빈-프린스 보아텡에게 중거리 슈팅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0분에는 '사고뭉치'로 유명한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https://image.zdnet.co.kr/2013/08/21/lFYgkbYC6LRrNDacXlNR.jpg)
박지성은 후반 16분 조제프 준과 교체되며 활약을 마쳤다. 이후 PSV는 보아텡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0-3으로 패해 1,2차전 합계 1-4로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PSV는 볼점유율에서 55%로 AC밀란에 앞서는 등 선전했으나 골 결정력이 아쉬운 한판이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최고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돼 더 아쉬운 한판이었다. PSV는 이후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깝네 아까워, 박지성 예전에 PSV있을 때도 AC밀란한테 결국 졌었지, 보아텡도 잘했고 박지성도 잘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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