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가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했다. 컵홀더에 끼우기 편한 충전기와 충전 중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제품 2종이다.
미국 씨넷은 에너자이저가 4개의 USB포트와 1개의 전기 콘센트가 달린 충전기 ‘컵인버터’와 스마트폰 거치대가 부착된 ‘에브리씽차징스테이션’을 18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작은 머그컵 크기의 이 제품은 자동차나 요트의 시가잭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파란색 LED 전구도 달려있어 야간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이 제품은 아마존에서 32달러(3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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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에너자이저는 스마트폰을 끼워둔 채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 부착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보통 스마트폰에 곧바로 충전잭을 연결해 충전할 경우 스마트폰을 바닥에 둬야했던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3개의 전기 콘센트와 2개의 USB포트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아마존에서 39달러(4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 위의 두 제품은 미국 규격인 120V/60Hz를 제공,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