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곳곳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휴대용 충전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서울특별시, 커뮤니티매핑센터, 프리비솔루션과 손잡고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경진 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상무와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 단장, 최상훈 커뮤니티매핑센터 사무국장, 정덕현 프리비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주요 시민 이용시설 및 공공기관, 행사장 등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서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할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시민이 사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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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협약을 체결한 이날부터 한강 뚝섬 수영장 및 여의도 뚝섬 캠핑장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진 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상무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는 가운데 업무협약은 공공 기관과 통신사가 협력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추후 고객들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통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