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차정민 자작곡 '더듬더듬'…누리꾼 "훈훈"

연예입력 :2013/08/17 08:30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이 16일밤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자작곡 '더듬더듬'을 공개했지만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불합격을 받은 소식이 화제다.

차정민은 지원 동기를 자신의 작곡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평가받고 싶어서라고 밝히며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고 싶었는데 아빠(차인표)가 언급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방송에선 그에게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라는 부모의 조언과 엄마 신애라가 보낸 편지, 도시락이 공개돼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차정민은 상금을 받으면 모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디션 무대에서 기타를 치며 자작곡 '더듬더듬'을 불렀다. 고백하는 소년의 마음을 담은 가사로 관심을 모았지만 노래 실력이 아쉽다는 평가로 불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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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윤종신은 곡 라인이 능숙하다며 작곡이나 프로듀서 쪽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정민 심성이 부모 닮아서 그런지...훈훈하네, 차인표 신애라씨 부부가 아들하나는 잘키웠네, 성장해서 작곡하면 정말 잘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