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작가 조카…“어쩐지 이상했다”

연예입력 :2013/08/09 18:56

온라인이슈팀 기자

'오로라공주'에 출연 중인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이 큰 관심과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백옥담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황미몽(박해미 분)의 딸 노다지 역을 맡은 배우다.

그녀는 1986년생으로 2007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데뷔해 2011년 SBS '신기생뎐'과 현재 방영 중인 MBC '오로라 공주'까지 임성한 작가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그녀가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배우들과 달리 배역이 늘어나는 백옥담의 행보에 의심을 품는 분위기다. 또 일각에서는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이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는 상황.

한 누리꾼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갑자기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확인할 수 없는 노릇 아닌가”라며 “안 그래도 주요 배역이 다 하차한 마당에 감히 임성한 작가와 관계를 물어볼 수 있는 간 큰 관계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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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은 “저 정도 분량을 가져갈만한 배우가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하게 분량이 늘어간다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외에도 “아무튼 백옥담이 연기 잘하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쩐지 전혀 매력 없고 그냥 어린애 같더라”, “고모가 조카를 챙기겠다는데 뭐라고 할 건 없지. 근데 갑자기 분량 늘어난 건 좀 줄여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