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10일까지 대학생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원)교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1편(1천만원), 최우수 2편(각 5백만원), 우수 4편(각 3백만원) 등 총 상금 32백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전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수많은 모습을 기록하자'는 뜻으로 오만가지(吳滿嘉誌)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다큐, 영화 등 30분 이내의 자유로운 창작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6인 이하)으로 접수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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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방법은 ‘다음TV팟’ 사이트 내 ‘BCPF대학생 창작 영상공모전 오만가지’ 페이지에서 동영상 파일 형태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0월15부터 10월30일까지 2주간 전문 심사위원과 네티즌 평가를 반영해 11월 경 최종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경영전략팀장은 장차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추후 다양한 지원으로 확대해 국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