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성폭행 피소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버지란 무거운 짐을 들고 깊이 사과했다.
차승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모든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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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여고생 B양⑯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B양은 고소장을 통해 A군이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차승원의 아들은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드오브레전드(LOL, 롤)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이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