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2Q 영업익 66%↑…"태양광·전지 덕"

일반입력 :2013/08/01 08:48    수정: 2013/08/01 08:50

일본 가전업체 파나소닉의 올해 2분기(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6% 늘어 크게 개선됐다.

31일 파나소닉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자동차용 전지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6% 증가한 642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기 순이익은 1천78억엔으로 지난해 128억1천만엔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은 1조8천254억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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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1%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 1조7천540억엔을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와이 히데아키 파나소닉 전무이사는 가전 제품은 치열한 경쟁 환경이 계속되면서 수입이 감소했지만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자동차용 전지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