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유재석, ‘간장남’ 된 사연

연예입력 :2013/07/26 15:10

온라인이슈팀 기자

‘유재석 간장남’ 발언이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은 자신을 간장남이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유재석이 자신을 간장남으로 지칭한 이유는 이 날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노우진이 선보인 야식 ‘긴밥’ 때문이다. 다른 출연진들은 긴밥에 대한 평가를 부정적으로 한 반면, 유재석은 긴밥을 맛있게 먹으며 높이 평가했다. 음식에 들어간 간장이 맛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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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연진들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은 “나는 간장을 좋아한다”면서 자신을 간장남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명수가 “유재석은 간장에 중독됐다”는 말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재치와 농담이 빛을 발했다”, “유재석 초딩 입맛이 나랑 똑같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