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10만분의 1 확률을 뚫고 ‘행운의 아빠’가 됐다.
전북 현대의 ‘라이언킹’ 이동국이 두 번째 딸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전파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이미 재시, 재아 쌍둥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또 한 번 쌍둥이 딸을 출산하게 됐다. 이로써 이동국 가정은 딸만 넷인 딸 부잣집이 된 셈이다.
관련기사
- 홍명보호 대표팀, '한국-호주' 설욕전 나서2013.07.20
- ‘가장 위험한 다이빙’…“사람 잡겠네”2013.07.20
- 사설 해병대캠프,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2013.07.20
- 단체 군대 라면 화제 "저게 몇인분이야?"2013.07.20
이 소식이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확률 때문이다. 첫 애에 이어 둘째까지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 씨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쌍둥이 소식과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동국 가족의 두 번째 쌍둥이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부럽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케이리그 대표 골잡이 이동국 선수의 겹쌍둥이 출산을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