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지문인식센서기술은 터치스크린센서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손가락의 해상도(픽셀)을 분석해 단말기 주인의 지문과 일치하는지 분석하고 인증해 주는 기술방식이다.
페이턴틀리애플은 18일(현지시간) 미특허청(USPTO) 발표를 인용, 이같은 내용의 애플 지문인식특허출원내용을 공개했다. 애플이 특허출원한 새 지문인식기술은 스크린자체로 지문인식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 PC에 사용돼 오던 하드웨어 지문인식센서 부착 방식과 차별화된다.
애플의 새로운 iOS기반 단말기 지문인식기술은 맥컴퓨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가 곧 센서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터치스크린 방식의 단말기에 적용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월17일 지문인식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센서가 사용자의 손가락과 지문을 추적해 사용할 적절한 사용자인지 파악하게 해준다. 하지만 여기에 SW기술까지 포함되지는 않았다. 이 기술은 아직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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