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변광윤)은 지난 9일 G마켓 본사에서 청년봉사단 ‘GLOVE’ 20기의 국내활동 출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G마켓은 올해부터 해외봉사단의 명칭을 GLOVE로 새단장했다. 기존 내국인을 선발해 동남아·아프리카 등 해외 봉사에 전념했던 것에서 벗어나, 20기부터는 국내외 봉사활동을 나눠 진행한다. 이에 각각 100명씩 해외봉사와 국내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G마켓은 국내봉사 인원의 100명 중 절반인 50명을 전세계 각지에서 선발한 외국인으로 구성해 다국적 봉사단으로 운영한다. 국내 봉사활동은 강화, 평창, 제천, 부산, 여수, 5개 지역의 산촌분교 및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마을일손 돕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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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GLOV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뀐 G마켓 청년봉사단이 국내봉사를 시작으로 20기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외국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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