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감출수 없는 비밀...특허도면

일반입력 :2013/07/06 12:06    수정: 2013/07/06 15:16

이재구 기자

애플이 확인 안해 주는 아이워치의 비밀, 미특허청은 알고 있다.

애플이 최근 전세계 곳곳에 아이워치 상표등록을 하고 있지만 아직 아이워치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업계도 애플이 아이팟,손목시계,아이폰을 합친 단순한 단말기를 내놓을 것으로 상상만 할 뿐 전혀 모르고 있다. 하지만 미특허청에 제출한 애플의 특허출원 도면은 아이워치가 어떤 스타일의 단말기가 될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씨넷,애플인사이더 등은 외신은 4일 미특허청 공개 특허출원내용을 소개해 향후 나올 애플 아이워치의 기술과 모양새를 조금이나마 짐작케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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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다. 경쟁사가 특허낸 제품과 비슷한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위한 경우도 많다. 따라서 반드시 이 출원내용이 반영되리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 어떤 기업은 특허출원이라는 합법적 절차를 가장해 경쟁사를 혼란시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이워치 특허출원도면 내용이 애플이 내놓을 아이워치를 완전하게 스케치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 특허출원서 상의 도면은 애플의 아이워치 단말기가 어떤 모양으로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나마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