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향상된 기능의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PS)3’ 시리즈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작년 9월 발표된 PS3 CECH-4000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PS3가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아직 정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소니가 ‘CECH-4205B', 'CECH-4205C’ 모델을 국내 국립전파연구원에 인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은 새로운 PS3 모델에 대한 아직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면서도 더 작은 나노미터 아키텍처, 전력 절감, 냉각 능력 향상 등이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측해 보면 차세대 게임기인 ‘PS4’ 발표가 이뤄진 만큼, 소니가 침체된 PS3 시장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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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CECH-4200A', 'CECH-4200B', 'CECH-4200C', ‘CECH-4200JA' 등이 총무성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소니의 정식 발표를 포함한 향후 소식 등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