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열흘 간 ‘눝’ 고객에 혜택 팍팍

일반입력 :2013/06/21 10:23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이 열흘 간 ‘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멤버십 눝’ 가입 고객들에게 오는 30일까지 열흘 간 전국 번화가 9곳의 인기 맛집, 멋집 90여곳에서 인기 메뉴를 반값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혜택은 SK텔레콤 ‘무한포텐(for 10)Days-반할Week’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적용 지역은 서울 가로수길, 강남역, 이태원, 홍대, 대학로, 부산 서면, 광주 전남대,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이다. 제휴처는 ‘무한포텐Days 반값 할인 제휴처’ 깃발을 부착해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당 반값 할인 횟수 제한은 없다. SK텔레콤은 할인한도를 할인금액의 반만 차감하므로, 고객이 사실상 4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2만원짜리 메뉴를 1만원에 할인 받아 식사하면서, 할인한도는 5천점만 차감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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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눝’ 고객은 이 기간 동안 미스터피자, 메가박스, 엔제리너스 커피, 폴바셋, 아디다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점에서도 각 하루씩 반값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아디다스는 온라인몰 일부 상품 최대 70% 할인, 온라인 1만원 할인쿠폰 제공,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구매 시 우비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김영섭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T멤버십 눝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해당 이벤트가 ‘T멤버십 눝’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