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日-이재용 中 같은 날 출국

일반입력 :2013/06/20 14:56    수정: 2013/06/20 14:59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전 일본과 중국으로 각각 출국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갔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동행했다.

삼성 관계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업장 점검차 가는 출장이라며 구체적인 현지 일정은 밝힐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희 회장이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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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는 임직원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마 없었을 것 같다며 체류기간, 방문 목적 등 세부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들의 출장길에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 신종균 IM부문 대표가 배웅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