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마련된 런웨이에서 미끄러진 모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수영장에 빠진 모델’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에는 한 여성 모델이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런웨이를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도한 워킹과 포즈에 시선을 빼앗기는 것도 잠시, 모델은 턴을 하는 도중 그만 발을 삐끗해 풀장에 빠지고 만다.
눈에 띄는 것은 모델의 프로다운 모습이다. 이 모델은 수영장에 빠져 온몸이 흠뻑 젖은 후에도 다시 런웨이에 나와 피날레 워킹까지 마쳐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다 부끄럽다”, “모델이 안타깝다”, “그 와중에 워킹을 끝내다니 프로정신이 대단하다”, “굳이 저렇게 미끄러운 곳에서 패션쇼를 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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