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게임 플랜츠대좀비가 1인칭 시점 슈팅 게임(FPS) 장르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 소식은 E3 2013 행사 기간 전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 주요 외신은 팝캡게임즈가 디펜스 게임 플랜츠대좀비 IP를 활용한 슈팅 게임 장르를 E3 2013 행사 기간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펜스 iOS 장르 ‘플랜츠대좀비2: 잇츠어바웃타임’과 페이스북용 ‘플랜츠대좀비 어드벤처’에 이어 이 같은 신작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E3 2013 행사기간 소개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팝캡 측은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어’란 새 도메인을 확보하고, E3 2013의 부스에 게임 관련 타이틀과 이미지를 공개한 상태다. 가든어페어는 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의 게임명을 비슷하게 따라했다는 점에서 슈팅 게임 장르란 소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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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캡의 모회사인 일렉트로닉아츠(EA)는 11일(현지시간) 예정된 E3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플램츠대좀비의 후속작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플랜츠대좀비의 슈팅 장르에 대한 소식이 전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플랜츠대좀비2: 잇츠어바웃타임’의 iOS 버전은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