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어센션’ 구매자들에게 제공이 예고됐었던 너티독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체험판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약 20분에 달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플레이 영상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지역은 ‘아웃스커츠’(Outskirts)로, 교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은 영상을 통해 폐허가 된 어두컴컴한 도시에서 주인공 조엘과 엘리의 긴장감 넘치고 공포스러운 모험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PS)3 용 독점 타이틀로 선보이는 신작으로, 국내에는 오는 14일 자막 한글화돼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언챠티드’ 시리즈의 제작진인 너티독인터액티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로 너티독 특유의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과 연출, 높은 완성도에 팽팽한 긴장감과 감성적인 내러티브까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은 현대적인 전염병에 의해 인구가 크게 감소한 버림받은 도시가 다시 야성을 회복한 모습을 배경으로 한다. 생존자들은 식량과 무기, 혹은 손에 쥘 그 어떤 것을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고 있다. 비정한 생존자인 조엘과 나이보다 영리하고 용감한 10대 소녀 엘리는 미 전역을 가로지르는 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힘을 합치게 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북미와 국내 등에서 14일 출시되며, 일본에서는 오는 2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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