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게이밍 키보드’ 굿게임쇼서 알린다

경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송종운)는 ‘아우라 게이밍 키보드’가 24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 개막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 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지난해까지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확대된 행사다. 올해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국내 외 메이저 업체를 포함, 총 250여 기업이 참가신청을 했다.

경문엔터테인먼트는 새로 개발한 아우라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였다. 아우라 게이밍 키보드는 타사 제품에 비해 30키 동시입력이 가능하고, USB 허브가 4개나 된다. 또 두 가지 종류의 특수 키패드에 기능(FUNCTION)키를 조합해 자신만의 매크로 기능을 이용한 전용키보드로 조작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트리플맵퍼(Triple Mapper) 프로그램을 사용해 키보드 자체를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설정하면 자신만의 게임기능을 지닌 키보드가 아닌 전용 게임컨트롤러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아우라 게이밍 키보드는 독일 체리사의 스위치를 사용 했다. 체리사의 스위치는 각 축에 따라 각기 특성은 다르지만 실제 누를 때 힘이 덜 들고, 게임을 하고 타자를 치는데 타격감이 좋다. 스위치는 5천만번의 타자에도 새 것과 같은 내구성을 유지 한다.

경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 많은 이용자라면 정식 발매 전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 방문해 직접 테스트를 하고, 숨겨진 기능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