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세계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새로운 색상 라인업을 추가한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새로운 색상인 레드 오로라가 적용된 갤럭시S4를 미국 시장에 독점 출시한다고 2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AT&T는 신제품을 다음달 14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24일부터 AT&T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출시 모델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자사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 영문판을 통해 레드 오로라를 비롯해 블루 아크틱, 퍼플 미라지, 브라운 어텀 등 4가지 새로운 색상의 라인업 추가 사실을 공개하고, 이 중 레드 오로라와 블루 아크틱 제품의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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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는 출시 한달 만에 세계 시장에서 출고량 1천만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판매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추가 색상 제품 출시는 이러한 추세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블루 아크틱 제품이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최초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새로운 색상 제품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