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알루미늄바디의 139그램 짜리 윈도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간) 노키아가 런던에서 열린 제품공개행사를 통해 최초로 알루미늄 금속 재킷을 입힌 4G(LTE) 스마트폰(루미아925)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조금 지불 이전의 단말기 가격은 700달러(78만원)다.
![](https://image.zdnet.co.kr/2013/05/15/1GmaR4CXubeFnTfZ0hz5.jpg)
윈도폰8 기반의 루미아925 무게는 기존 주력폰 루미아920보다 46그램이나 가볍다. 전체 윈도 LTE스마트폰 가운데서도 가장 가볍다. 크기는 129x70.6x8.5mm다. 배터리용량은 920과 같은 2,000mAh다. 이 단말기엔 1280x768화소의 4.5인치 아몰레드스크린이 사용됐다. 870만화소의 퓨어뷰 카메라로 저조도 촬영 성능도 강화했다.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와 1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무선충전은 선택사양이다.
노키아는 루미아925를 다음 달 중 영국 등 서유럽지역, 그리고 중국에 우선 출시한 후 여타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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