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금속 재킷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3/05/15 14:12    수정: 2013/05/15 23:11

이재구 기자

노키아가 알루미늄바디의 139그램 짜리 윈도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간) 노키아가 런던에서 열린 제품공개행사를 통해 최초로 알루미늄 금속 재킷을 입힌 4G(LTE) 스마트폰(루미아925)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조금 지불 이전의 단말기 가격은 700달러(78만원)다.

윈도폰8 기반의 루미아925 무게는 기존 주력폰 루미아920보다 46그램이나 가볍다. 전체 윈도 LTE스마트폰 가운데서도 가장 가볍다. 크기는 129x70.6x8.5mm다. 배터리용량은 920과 같은 2,000mAh다. 이 단말기엔 1280x768화소의 4.5인치 아몰레드스크린이 사용됐다. 870만화소의 퓨어뷰 카메라로 저조도 촬영 성능도 강화했다.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와 1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무선충전은 선택사양이다.

노키아는 루미아925를 다음 달 중 영국 등 서유럽지역, 그리고 중국에 우선 출시한 후 여타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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