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루미아928 美 출시

일반입력 :2013/05/11 11:17    수정: 2013/05/12 16:45

정윤희 기자

노키아가 루미아928을 미국 시장에 내놨다.

씨넷은 노키아가 버라이즌 전용 루미아928을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폰은 오는 1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루미아928은 10일 노키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이미 출시된 루미아 920을 버라이즌의 요구에 맞게 수정한 제품으로 앞서 윈도폰8을 탑재했다는 다양한 정보가 나오기도 했었다.

이 단말기는 루미아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카메라 기능과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870만 화소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 제논 플래시 등을 탑재했다. 해당 폰은 1080p HD 동영상 HAAC(High Amplitude Audio Capture)를 사용해 촬영할 수도 있다.

제이슨 해리스 노키아 기고 편집자는 “노키아 루미아928은 놀라운 이미지 처리 기능과 함께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최고 품질의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HAAC 마이크 3개를 통합했다”고 말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4.5인치 OLE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LTE와 근거리무선통신(NFC),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는 32GB로 7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카이 드라이브’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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