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 선수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7일 세이부전에서 솔로 홈런을 친 이후 9경기만의 홈런이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무사 3루에서 니혼햄의 이누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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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의 홈런 소식에 누리꾼들도 신이 났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대호 선수에 대한 응원과 격려글이 넘쳐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대호 또 터졌다”, “추신수에 이어 이대호까지”, “1회부터 상대 투수를 탈탈 털고 있다”, “연타석 홈런까지 달려보자”, “이대호 선수 파이팅” 등의 글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