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눝 앱, 샤이니 신곡 최초 공개

SK텔레콤은 가수 샤이니의 정규 3집 타이틀곡을 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눝 앱은 SK텔레콤의 다양한 LTE 서비스와 이벤트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휴대폰을 돌려 눝 포인트를 쌓아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5일 출시된 후 약 일주일만에 120만 다운로드를 돌파키도 했다.

눝 앱에서는 샤이니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와이 소 시리어스?(Why So Serious?)’의 도입부 30초 음원을 먼저 공개한다. 정식 앨범 발매보다 하루 앞선 것이다. 샤이니 신곡은 내달 말까지 제공된다.

해당 곡은 팝의 강렬한 멜로디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결합된 펑크록 느낌의 댄스곡이다. 오랫동안 어둠 속에 있던 좀비가 인간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았다.

현재 앱 내 플레이 기능을 실행하면 ‘유 캔트 터치 디스(You Can’t Touch This)’ 원곡 및 리믹스 버전 총 2가지가 나온다. 여기에 샤이니의 신곡이 더해져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총 3가지의 음악이 무작위로 플레이 되는 식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눝 앱은 샤이니의 신곡 공개로 1324 세대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멀티테이너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