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는 사람 손에 땀나는 사진 “보기만 해도…”

일반입력 :2013/04/24 10:16

온라인이슈팀 기자

깎아지른 듯한 벼랑, 그 밑으로 보이는 풍경에 식은땀이 절로 난다. 사진을 보는 사람도, 찍는 사람도 손에 땀이 날 법도 하다.

‘찍는 사람 손에 땀나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한 남성이 산꼭대기 위 바위에 걸터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는 장면을 담았다. 남성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암벽 등반에 필요한 안전장치도 없어 더욱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도상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이 더욱 위태로운 위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말 그대로 ‘목숨 걸고 찍은 사진’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다.

누리꾼들은 아찔하다는 반응이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보기만 해도 다리가 떨린다”, “초강력 심장을 가진 듯”, “떨어지면 죽겠다” 등의 글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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