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무술 8단 해명…“일어나보니…”

연예입력 :2013/04/13 13:37

온라인이슈팀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무술 8단, 전설의 주먹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나보니 싸움의 고수가 되어있네. 뭔가 거짓말 한 것 같아 창피하다”며 “난 그런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동창들이 만나면 니가 뭔 싸움짱이냐며 또 놀리겠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한 케이블 채널에서는 개리가 용인대학교 경호학과를 졸업해 태권도와 합기도 등을 합쳐 총 8단의 무술 유단자라고 소개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힙합뿐만 아니라 음악계를 통틀어 제일 싸움을 잘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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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료 길 역시 과거 “개리는 10년 동안 권투를 해서 왼손만 사용한다”며 “그래도 양손을 다 쓰는 내가 진다”고 말해 개리 전설의 주먹설에 힘을 실었다.

개리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외의 모습이 참 매력적이다”, “갖고 싶다 강개리”, “역시 뜬금 능력자”, “개리오빠 쌀국수 맛있게 드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