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대학농구 축제 UHD TV 상영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2013 미국대학스포츠협회 농구 챔피언십’이 열린 애틀란타시 조지아돔에서 자사 84인치 초고해상도(UHD) TV로 농구 경기를 녹화 상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가 상영한 경기는 미시건대와 시러큐스대의 4강전으로 VIP전용 스카이박스 및 라운지에 UHD TV 4대를 이용해 상영했다.

이번 상영 행사는 LG전자와 CBS 및 터너스포츠가 함께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인 ‘브래킷타운’에서도 이뤄졌다.

LG전자 84인치 UHD TV는 IPS패널을 적용해 색정확도가 높고 어느 시청 각도에서도 화면 왜곡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 3D 울트라 엔진;을 탑재해 일반 HD급 영상도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한 바 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북미 최초의 UHD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상영에 참여하며 LG전자가 차세대 초고화질 TV 선두업체임을 입증했다”며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초고화질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