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는 지난해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해 10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매출 성장률이 업계 평균인 전년대비 7%를 2배 웃도는 15%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회사 고객수가 2천500곳, 미들웨어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SW)시장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가능해진 숫자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지난해 출시한 미들웨어 '제우스7'이 시장 호응을 얻어 장악력을 굳혔으며 메인프레임 리호스팅솔루션 '오픈프레임' 해외사업성공과 금융권에 확산된 프레임워크솔루션 '프로프레임', 멀티채널통합솔루션 '애니링크' 등이 고른 성장을 보여 매출상승세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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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매출 1천억, 영업이익 400억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기술지원과 고객서비스 강화도 예고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해외지사 말고도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을 제시했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뛰어난 기술력과 명품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차 외산 소프트웨어의 대안이 아닌 확실한 업계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SW 매출 1천억 시대를 여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