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3년형 침구청소기 신제품 ‘침구킹’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침구킹은 몸체와 손잡이를 40도 각도로 설계해 청소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청소 성능을 강화했다. 진동펀치를 2개로 늘려 듀얼펀치를 이용해 분당 8천번 앞뒤로 두드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및 진드기를 제거해준다. 회전 브러시는 머리카락도 깨끗하게 쓸어 담아준다.
위생관리 기능을 향상시킨 점도 눈에 띈다. 신제품은 2중 헤파 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낮춰 독일 SLG로부터 미세먼지 방출 99.99% 차단 인증을 획득했다. 또 청소 후 바닥면을 거치대 올려놓고 5분만 살균하면 유해균을 예방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스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신제품은 청소 후 가볍게 먼지통을 분리할 수 있는 ‘원터치 먼지통’을 장착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카페베네와 '옵G프로' 공동 마케팅2013.04.02
- LG전자 기업 블로그 "웹 접근성 강화"2013.04.02
- LG전자, 브라질 노조와 '사회적 책임' 협력2013.04.02
- 삼성, LG전자 상대 LCD 특허소송 취하키로2013.04.02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는 “침구킹은 강력한 진동으로 먼지와 진드기 제거 성능을 높인 제품”이라면서 “침구청소기 효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침구킹은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하가는 21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