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TV 등장...욕실·캠핑 안성맞춤

일반입력 :2013/03/18 10:09    수정: 2013/03/18 16:30

김희연 기자

물 위에서도 볼 수 있는 TV가 나왔다.

파나소닉이 최근 방수 기능을 갖춘 10인치 휴대용TV ‘비에라 SV-ME7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방수와 방진 기능의 등급인 IPX7로 욕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심 1m에서 30분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3시간 가량 사용 가능하며 충전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파나소닉 방수 휴대용TV에는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외부 안테나와 SDXC 슬롯이 탑재됐다. 스마트TV와 같이 와이파이 연결도 가능하며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해 다른 파나소닉 장치에서부터 녹화된 TV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출시는 오는 4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