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비디오 등과 같은 AV제품에도 스마트 시대가 열렸다.
일본 씨넷은 14일 파나소닉이 자사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연결해주는 자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AV 제품군에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자사가 개발한 전용앱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AV기기에서도 동영상 복사, 공유, 전송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나소닉 전용앱은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로 촬영한 정지화면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에 복사하고 이를 TV 대형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전송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에서 리모콘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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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자사 제품군들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에 전용칩을 내장해 앱만 내려받으면 스마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파나소닉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에 이 기술을 먼저 적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