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동영상 촬영에 특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3’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루믹스 GH3는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방송장비 수준의 영상을 찍을 수 있다. 고음질 녹음을 위해 3.5mm 외부마이크 단자와 헤드폰 단자를 탑재했다. 또 자연스럽고 선명한 영상을 표현해주는 프레임별 화면 안정성과 고효율 압축을 통해 용량을 줄이는 IPB 설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HDMI단자를 연결하는 외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 자동으로 타임코드가 기록돼 편집에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총 화소수는 1천720만화소로 마이크로포서즈 디지털 라이브 MOS 이미지센서와 비너스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모니터와 뷰파인더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루믹스 GH3는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공유 및 원격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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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타카요시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루믹스 GH3는 플래그쉽 카메라 가운데 동영상만 놓고보면 DSLR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영상 및 사진 전문가들과 고퀄리티 영상을 원하는 하이 아마추어 수준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믹스 GH3 바디킷은 149만9천원, 비다와 루믹스G 14-140mm 10배줌 HD렌즈 구성된 킷 가격은 229만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