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됐다. 2경3천조원에 달하는 대규모다.
최근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자원개발업체 링크에너지는 약 2천645억 배럴 규모의 셰일 유전을 발견했다. 이는 20조호주달러(약 2경3천조원) 가치에 해당한다.
링크에너지는 호주 중부 아르카링가 베이즌의 3개 유전에 최소 35억배럴, 최대 2천33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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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은 고대기에 형성돼,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 '케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유전의 석유가 수익성 석유 개발로 이어질 지는 판단하긴 이른 상황이다.
링크에너지는 최대 3억달러 규모의 유전개발프로젝트를 위해 셰일석유 전문가와 합작사 파트너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